오메가3, 건강을 채우는 지방산
오메가 3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과학적으로 입증된 필수 불포화 지방산으로,
우리 몸에서 스스로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이나 보충제로 섭취해야 하는 성분입니다.
많은 현대인들의 식단은 오메가6 섭취에 치우쳐 있어,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이 불균형 상태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오메가3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메가3는 크게 3종류로 나누어지는데 우리 몸에서 작용하는 형태는
EPA, DHA 형태이며 이 두 가지 형태 각기 다른 기능을 하게됩니다.
DHA: 뇌세포와 망막의 구성 성분으로, 뇌와 눈 건강 유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EPA:혈액 흐름을 개선하고 염증을 조절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오메가3의 섭취는 세포막의 운동성과 투과성 개선, 혈행 개선 역할을 하는데
세포막의 건강이 회복되면 영양소 공급이 원활해지고 노폐물 배설도 잘 이루어져 전신 건강 상태가 개선됩니다.
만성두드러기가 있는 경우, 눈의 피로, 건조함이 반복되는 경우,
콜레스테롤 조절이 잘 되지 않는 경우, 경동맥플라크가 보이는 경우,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오메가3 섭취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합니다.
내 몸의 지방산 상태를 확인하려면
유리지방산 검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오메가3/6 비율의 불균형 여부
• 혈중 포화/불포화 지방산의 구성
• 염증성 대사 활성 여부
어떻게 섭취하면 좋은가요?
우선 나의 몸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복용량은 일반적으로는 1g 정도를 복용하지만 검사 결과에 따른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결과에 따라 목적에 맞게 EPA/DHA 비율을 조절하여 복용합니다.
혈중 지방산 검사,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의 상태를 확인하고
흡수율이 좋은 형태 (rTG, monoglyceride)로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산패되지 않은 오메가3를 복용해야합니다.
오메가3는 빛이 닿거나 산소와 접촉하면 쉽게 산패됩니다.
따라서 되도록 차광 및 개별포장되고 1-2개월 분량씩 포장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섭취 후 2-3개월 후에는 재검사를 통해 효과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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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6와 오메가3 모두 우리 몸에 필요한 지방산들이지만
그 균형이 깨졌을 때에는 건강을 해치게 되므로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오메가3를 복용하고 오메가6의 섭취를 줄여
그 균형을 회복한다면 슬로우 에이징에 한 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습니다.